본문 바로가기
정보

킹스맨 총정리 매튜 본 감독의 의도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의미

by 하루의 가치 2024. 5. 17.

킹스맨 총정리

킹스맨은 독특한 액션 장면을 연출하는 매력을 발산합니다. 일반적인 스파이 영화와 달리 과장된 액션과 화려한 특수 효과는 만화책을 보는 것처럼 느끼게 합니다. 킹스맨 시리즈의 총정리와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전통적 스파이 장르의 재탄생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의 의도와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등 명대사를 통해 진정한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킹스맨 총정리

첫 번째 시리즈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평화와 정의를 수호하는 에이전트인 킹스맨의 활동과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뛰어난 능력을 갖춘 전직 킹스맨들은 중동에서 활동하던 중 한 요원이 동료를 구해준 뒤 희생당합니다. 리더 해리는 동료 리의 가족을 찾아가 훈장을 수여하고 나중에 필요하면 돕겠다고 약속합니다. 청년으로 성장한 리의 아들 에그시는 사고 후 훈장을 통해 해리의 도움을 받게 되고 이후 해리의 소개로 공석이 된 킹스맨 선발 시험에 응시합니다. 비밀 요원으로서 킹스맨 세계관을 구축하기 위한 빌드업이 충실해졌고 고전적이지만 스타일리시한 연출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킹스맨 시리즈의 두 번째는 '골든 서클'로 전작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위험에 빠뜨리는 악당을 물리치는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년 후 에그시는 킹스맨으로서 자리를 잡고 있고 세상의 평화와 틸디 공주를 사랑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1년 전 에그시에게 원한을 품은 찰리가 나타나 공격합니다. 요원들의 위치가 담긴 비밀 파일이 해킹당해 찰리의 상사인 포피 아담스의 미사일 공격으로 요원들이 사망합니다. 살아남은 에그시와 멀린은 최후의 날 의정서를 이행하며 스테이츠맨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그곳에서 죽은 줄 알았던 해리를 만납니다. 슈트를 테마로 한 킹스맨에 이어 위스키를 테마로 한 스테이츠맨 조직을 선보이며 세계관을 확장했습니다. 스테이츠맨의 등장으로 다양한 테마의 조직을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다가오는 킹스맨 시리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습니다. 킹스맨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인 '퍼스트 에이전트'는 기존에 개봉된 킹스맨 시리즈의 프리퀄로 킹스맨이 탄생하는 과정을 연출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는 기근과 난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귀족이었던 옥스퍼드 공작은 적십자 구호물자를 전달하며 전쟁 난민들을 지원하고 있었지, 그의 아내 에밀리 옥스퍼드는 보어 워존에서 적의 공격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합니다. 이 사건으로 옥스퍼드의 아들 콘래드는 전쟁에서 제외되지만 콘래드는 아버지 몰래 군대에 입대하여 세계 평화를 지키려고 합니다. 옥스퍼드는 실제로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집사 폴리와 가정부인 솔라와 함께 비밀 조직을 운영하여 유럽 전역의 정보를 모았고 러시아 황제를 조정하고 있는 라스푸틴을 처벌할 계획입니다. 전작들은 예능과 액션 장르에서 즐길 수 있었다면 세 번째 시리즈는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집니다. 킹스맨 창단 당시의 이야기로 전작들에 비해 조금 지루했습니다. 킹스맨 시리즈 4 준비 중이라고 하니 기대해 볼만합니다.

매튜 본 감독의 의도, 현대적 해석이 더해진 전통적 스파이 장르의 재탄생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시리즈는 클래식, 모던, 파격의 세 가지 요소가 절묘하게 어울립니다. 작품 세계의 깊이와 폭은 액션 영화의 틀에서 매튜 본의 스타일을 단순하게 설명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것 같습니다. 연출 방식을 보면 전통적인 스파이 장르에 현대적이고 신선한 해석을 더해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서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고전적인 영국 신사의 이미지와 현대적인 액션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듭니다. 고전적 가치와 현대 기술의 조화로 세상을 구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높은 킹스맨 조직이 영화에서 지향하는 바와 일맥상통합니다. 액션 장면들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카메라 앵글과 편집, 속도 변화를 통해 마치 액션 그 자체의 중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교회 장면에서 펼쳐지는 액션 시퀀스는 연출력이 최고조에 달하는 순간으로 평가받으며 이 장면만으로도 매튜 본의 연출 스타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틀에 얽매이지 않는 신선함 느낌을 주었습니다. 시리즈가 겉보기에는 화려한 액션과 유머로 가득 차 보이지만 더 깊은 뜻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오락 영화를 넘어 현실의 문제들에 대해 생각하게 하려는 감독의 의도에서 비롯됩니다. 매튜 본의 영화들은 평등, 자유, 정의를 강조하는데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가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계속해서 생각하게 만듭니다. 복잡한 세상을 향해 던져진 폭죽의 섬광처럼 그 빛은 오래 사라지지 않고 우리의 가슴속에 머물러 있습니다. 매튜 본의 킹스맨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기 위한 영화가 아니라 의미하는 바를 생각하고 느끼고 깨닫게 해주는 시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 진정한 가치의 발견

영화 속에 의미하는 명대사들은 화려한 액션 장면들 사이를 채우는 단순한 대사들이 아니라 관객들이 삶과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강력한 메시지를 줍니다. 가장 인상적인 대사 중 하나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입니다. 이 대사는 단지 예의 바르고 예의 바른 행동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존엄성과 인격이 사람을 진정으로 정의한다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외모와 성공이 현대 사회에서 자신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는 현실에서 이 대사는 진정한 가치가 그 안에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킵니다. 또 다른 명대사인 '당신의 선택이 당신을 정의한다'는 선택을 하는 것의 중요성과 결과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우리의 삶은 많은 선택의 연속이고 그 선택이 우리의 모습을 형성한다는 메시지를 만듭니다. 이 대사는 단지 영화 속 상황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 각각의 삶에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영웅이 되기 위해선 용기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때 비로소 영웅이 된다'라는 대사는 용기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줍니다.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모두가 직면하고 있는 삶의 어려움과 도전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를 상기시켜 줍니다. 명대사를 통해 킹스맨 시리즈는 용기와 인간성을 되새기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영화는 우리 각자가 겉으로 드러나는 힘과 성공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선택과 행동, 내면의 존엄성이 진정한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도 오랫동안 명대사들이 기억 속에 남아 힘이 들 때 의지하고 격려해 준 의미 있는 문구가 되었습니다.


TOP

Designed by 티스토리